"안성탕면 사고 불닭은 참으세요" 라면·식용유 줄줄이 인하
치솟는 물가에 한숨만 내쉬던 서민들에게 드디어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계속되는 가격 인하 압박을 받아 온 주요 식품업체들이 마침내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부응해 다음 달부터 대표적인 서민 먹거리인 라면과 식용유 가격을 내리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품목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벌써부터 어떤 제품이 얼마나 싸지는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식용유와 라면 업체들이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라면 시장을 이끄는 농심을 비롯해 오뚜기와 삼양식품 그리고 팔도 등이 나란히 가격 인하 대열에 동참했다. 가장 먼저 구체적인 인하 계획을 밝힌 농심은 다음 달부터 라면과 과자 등 총 1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7%가량 내린다. 여기에는 안성탕면과 무파마탕면을 포함해 짜왕과 사리곰탕면 그리고 육개장라면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인기 제품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다만 농심의 상징과도 같은 신라면과 국민 과자 새우깡은 이번 인하 대상에서 제외되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쉬움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농심 관계자는 내수 판매 비중이 높은 제품들을 위주로 선정했다며 정부의 물가 안정 및 민생회복 기조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내린 어려운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주력 제품의 제외는 아쉽지만 일상적으로 소비량이 많은 라면 품목들이 대거 포함된 만큼 소비자들의 체감 효과는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 역시 다음 달 1일부터 라면류 8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3% 내리며 물가 안정 행보에 힘을 보탰다. 이번 인하 결정으로 진짬뽕과 굴진짬뽕 그리고 마열라면과 짜슐랭 등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들의 가격이 낮아져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넓어질 전망이다. 삼양식품은 한술 더 떠 오리지널 삼양라면 봉지면과 용기면의 출고 가격을 평균 14.6%라는 파격적인 수치로 내리기로 했다. 하지만 삼양식품의 글로벌 히트 상품인 불닭볶음면은 이번에도 인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주력 제품 사수라는 업계의 공통된 전략을 엿보게 했다.

라면뿐만 아니라 요리의 필수품인 식용유 가격도 줄줄이 내려간다. 대상은 올리브유와 카놀라유 그리고 해바라기유 등 청정원의 주요 유지류 제품 3종의 가격을 최대 5.2% 인하하기로 했다. 오뚜기 역시 해바라기유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등 4개 제품 가격을 평균 6% 내리며 가계 부담 덜기에 나섰다. 이 밖에도 CJ제일제당과 사조대림 그리고 롯데웰푸드와 동원F&B 등 국내를 대표하는 주요 식품 기업들이 식용유 가격 인하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며 민생 경제 회복에 힘을 싣고 있다.
이번 가격 인하 조치는 단순히 기업의 자발적 결정을 넘어 고물가 시대에 고통받는 서민들의 삶을 보살피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식품업계 입장에서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 경영상의 어려움이 여전하지만 국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상생의 길을 택한 셈이다. 소비자들은 이번 인하 소식을 반기면서도 일시적인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다른 가공식품 전반으로 가격 하향 안정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SNS에서는 이번 가격 인하 품목 리스트를 공유하며 장보기 꿀팁을 나누는 누리꾼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안성탕면 가격 내리면 이번 주말엔 라면 파티다"라거나 "식용유 비싸서 전 부치기 겁났는데 다행이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주력 제품인 신라면이나 불닭볶음면이 빠진 것을 두고 진정한 의미의 인하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날카로운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 업체들이 줄줄이 가격을 내리겠다고 선언한 것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심리적 파급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식품업계의 이번 공조가 실제 장바구니 물가 수치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다음 달 이후의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오랜 기간 이어져 온 가격 상승세에 마침표를 찍고 인하라는 새로운 흐름이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유통업계 전반에 합리적인 가격 형성이 이루어져 국민들이 먹거리 걱정 없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식품 기업들의 이번 결단이 진정성 있는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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