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공채, AI에 막혔다
인공지능(AI) 확산 여파로 국내 대기업·중견기업의 신입 채용 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특히 IT·통신 업종에서는 올해 3월 신입 채용 공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AI 전환 속도가 빠른 산업을 중심으로 주니어 인력의 입지가 급격히 좁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지난 3일 채용 플랫폼 캐치에 따르면, 올해 3월 대기업·중견기업의 IT·통신 산업 신입 채용 공고 수는 전년 동월 대비 73% 감소했다. 이는 전 산업군 가운데 교육·출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감소 폭이다. 통상 3월은 상반기 공채가 본격화하는 시기지만, 올해는 IT 업종을 중심으로 채용 문이 크게 좁아진 모습이다.
업계는 이 같은 배경으로 기업들의 빠른 AI 전환을 꼽는다. 그동안 신입이나 저연차 인력이 주로 맡아온 자료 정리, 문서 작성, 기초 개발·운영, 고객 응대 등 반복적 성격의 업무가 AI로 대체되면서, 기업들이 초급 인력 채용 필요성을 이전보다 낮게 보고 있다는 것이다. 대신 AI 도구를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고숙련·고학력 인재를 선호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고용 지표에서도 청년층 감소세는 확인된다.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IT·통신 관련 업종으로 분류되는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과 ‘정보통신업’에서 20대 취업자가 큰 폭으로 줄었다. 두 산업을 합쳐 20대 초반 취업자는 1만6000명, 20대 후반 취업자는 8만1000명 감소했다. 20대에서만 약 10만명 가까운 취업자가 줄어든 셈이다.
30대 역시 일부 구간에서 감소세가 나타났다. 30대 초반은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에서 약 5만명 줄었고, 정보통신업에서는 1만4000명 증가했다. 30대 후반은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에서 1만5000명 늘었지만 정보통신업에서는 1만3000명 감소했다. 청년층과 저연차 구간을 중심으로 고용 충격이 집중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채용 한파는 IT 업종에만 그치지 않고 있다. 캐치에 따르면 올해 3월 전 산업 대기업·중견기업의 신입 채용 공고 수는 791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1438건보다 45% 감소했다. 산업별 감소 폭은 교육·출판이 90%로 가장 컸고, 이어 IT·통신 73%, 판매·유통 69%, 서비스 58%, 미디어·문화 51%, 은행·금융 50%, 제조·생산 23%, 건설·토목 3% 순이었다.
업계에서는 금융권의 AI 상담, 유통업의 물류 자동화, 교육 분야의 에듀테크, 제조업의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으로 산업 전반에 AI 전환이 확산하면서 인력 효율화 기조가 강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청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초급 일자리는 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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