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서 타이어 점검, 한국타이어 이색 마케팅
소비자와의 만남이 드문 타이어 브랜드들이 고객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색적인 체험 마케팅을 전개하며 브랜드 친밀도 쌓기에 나섰다. 타이어는 한 번 장착하면 수년간 교체할 일이 없는 특성 탓에 일반적인 광고만으로는 소비자 기억에 남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국내외 주요 타이어 제조사들은 야구장이나 해수욕장, 대형 스포츠 경기장 등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장소를 공략해 자사의 기술력과 안전 가치를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최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의 파트너십 1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브랜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기장 외부에 마련된 체험 공간은 선수들의 락커룸을 재현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타이어 마모 상태를 직접 비교해보고 적정 공기압 수치를 맞추는 게임형 이벤트에 참여하며, 평소 소홀하기 쉬운 타이어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현장 밀착형 전략은 전국 주요 도시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창원과 부산, 대구 등 각 지역 프로야구장 주차장에서 방문객들의 차량 타이어 상태를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이다. 전문가들이 직접 공기압과 마모도를 확인해주는 이 서비스는 실질적인 안전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여름철에는 강원도 양양의 서핑 명소에 팝업 매장을 열어 물놀이 튜브와 타이어의 공통점을 활용한 재치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타이어 기업들의 접점 확대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세계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미쉐린과 브리지스톤 등은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나 전용 트랙 주행 행사를 통해 고객과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거나 모터사이클 동호인들을 위한 트랙 데이를 개최하는 등, 각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에 맞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미국 시장을 공략 중인 콘티넨탈 역시 프로축구 리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장 내 팬 참여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타이어 업계가 이처럼 스포츠와 여가 활동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브랜드 이미지를 젊고 역동적으로 변모시키기 위함이다. 교체 시기가 되었을 때 소비자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분석이 업계의 중론이다.
현재 글로벌 타이어 시장은 상위 7개 업체가 점유율을 두고 각축전을 벌이는 상황이다. 제품의 성능 차이가 좁혀지면서 이제는 기술력 대결을 넘어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어떤 경험을 선사하느냐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주요 기업들은 앞으로도 단순한 판매를 넘어 안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BEST 머니이슈
- 120억 기부자 "150억 세금폭탄"에 울면서 한 말이..!
- 31살에 29억 벌고 먼저 은퇴해, 비법없고 규칙만 지켰다!
- 37억 자산가, 여름휴가 전 "이종목" 매수해라!! 한달
- 난임 고생하다 폐경 후, '57세' 최고령 쌍둥이 출산?
- 도박빚 10억 여배우K양 '이것'후 돈벼락 맞아..
- 로또 용지 찢지 마세요. 사람들이 모르는 3가지!!
- 로또용지 뒷면 확인하니 1등당첨 비밀열쇠 발견돼
- 마을버스에 37억 두고 내린 노인 정체 알고보니..!
- 코인 폭락에.. 투자자 몰리는 "이것" 상한가 포착해! 미리 투자..
- 한달만에 "37억" 터졌다?! 매수율 1위..."이종목" 당장사라!
- 환자와 몰래 뒷돈챙기던 간호사 알고보니.."충격"
- 폐섬유화 환자 98% 공통된 습관 밝혀져…충격
- 공복혈당 300넘는 '심각당뇨환자', '이것'먹자마자
- "한국로또 뚫렸다" 이번주 1등번호.."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