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폭염, 5년 중 최악 전망... '이 시간대' 야외활동 절대 금지

이번 캠페인은 야외활동이 잦은 농업인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상청이 5월부터 7월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예보함에 따라 폭염 대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심한 피로감 등이 나타나며,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온열질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이 중 80.1%가 논밭 등 야외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온열질환 예방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페스티벌 현장에서 방문객들에게 생수와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고, QR코드를 통해 카드뉴스 형태의 예방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보건 인식도 조사를 실시해 국민들의 온열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예방 실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핵심 수칙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시원한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야외 작업 중에는 정기적인 휴식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셋째, 한낮 더운 시간대(오후 2시~5시)에는 가능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적절한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체온 조절 기능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온열질환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은 더위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주변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5월부터 7월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만큼,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폭염 예방수칙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통해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천적 행동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여름철 동안 다양한 현장 중심의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 특보 발령 시 신속한 정보 전달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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