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없는 세상…괴짜 천재들이 그린 '신낭만사회'
'정상'이라는 차가운 잣대와 위계가 사라진 세상을 꿈꾸는 특별한 전시가 막을 올린다. 신경다양성을 지닌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국민일보 아르브뤼미술상'의 네 번째 수상자 전시 '신낭만사회'가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국 실험미술의 거장 이건용 작가의 후원으로 시작된 이 상은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예술로 끌어안는다.전시의 이름인 '신낭만사회'는 인간과 기계, 동식물 사이의 경계마저 허문 새로운 낙원에 대한 갈망을 담고 있다. 공모전을 총괄한 손영옥 미술평론가는 수상작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이 '새롭고 다정한 세계'에 대한 열망이 관람객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그 개념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장이 된다.

대상을 수상한 심규철 작가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캐릭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군상을 창조한다. 그의 수상작 '고구려의 행군'은 고구려 고분 벽화에서 영감을 얻어, 마치 자로 잰 듯 정교하고 빽빽하게 늘어선 행렬을 통해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그의 또 다른 작품 '파리와 내가 사랑한 것들' 속 팔이 네 개인 사람과 두 개인 사람이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은 전시의 주제 의식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최우수상을 받은 정장우 작가의 작품 세계는 개인적인 상처에서 출발한다. 청소년기 겪은 따돌림의 경험은 그에게 타인에 대한 불신을 남겼지만, 역설적이게도 그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움직임 속에서 위안을 찾았다. 불완전함 속에서도 다시 피어나는 생명의 의지에 주목하며,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품처럼 상징과 암호가 가득한 화폭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를 포함한 총 13명 작가의 회화, 도자 등 다채로운 매체의 작품 38점이 소개된다. 주최 측은 지난 공모전부터 출품작의 크기 제한을 50호까지 확대하고 매체의 다양성을 장려하며 작가들이 더욱 자유롭게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전시와 더불어 특별한 연계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오는 21일에는 박찬욱 감독이 주목한 것으로 알려진 자폐 천재 첼리스트 이정현의 특별 공연이 열려, 시각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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