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 투더 조선' 아산 외암마을 야행..밤에 가면 더 특별하다

아산시 송악면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은 약 500년 전부터 형성되어 조선 후기의 전통 가옥과 생활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약 60여 채의 전통 가옥에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며 공동체를 이루고 있어,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236호로 지정되어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낮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가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번 '아산 외암마을 야행'은 '빽 투더 조선(Back to the Joseon)'이라는 부제 아래,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마을 전체가 조선 시대로의 시간 여행 공간으로 변모한다. 방문객들은 초롱불 밝힌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마치 드라마 세트장에 들어온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야행 기간 동안에는 조선 시대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마을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해설 프로그램은 매일 세 차례 운영되어 외암마을의 깊이를 더한다. 특히 1800년대에 지어져 고풍스러운 멋을 간직한 건재고택의 아름다운 자태를 달빛 아래 감상하는 시간은 야행의 백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 시대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전통 혼례 시연을 관람하거나, 가마솥에 밥을 짓는 전통 방식을 배우고 직접 참여해볼 수 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강정 등 전통 간식을 직접 만들어 맛보는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마을 곳곳에서는 야행의 흥을 돋우는 전통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 전통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창무극 공연을 비롯해, 정겨운 입담과 퍼포먼스로 웃음을 선사하는 엿장수 공연, 그리고 신명나는 가락으로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풍물놀이 등 볼거리 가득한 무대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야행의 일부 인기 프로그램은 보다 원활하고 집중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아산 외암마을 야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해야 참여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서둘러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체험과 공연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하며 조선 시대의 밤을 만끽할 수 있지만, 일부 인기 콘텐츠는 사전 예약을 통해 더욱 특별하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외암마을에서 펼쳐지는 이번 야행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고즈넉한 외암마을의 밤을 거닐며 특별한 조선 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아산 외암마을 야행'은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아산 외암마을 야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사전 예약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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