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폭염은 더욱 길고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대상자별 대비 매뉴얼을 발표했다. 

 

작년 여름 기준 온열질환으로 인한 환자가 2,818명으로전년 대비 80.2%나 급증했다.

 

질병청의 이번 매뉴얼은 대상자별, 장소별, 상황별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스스로 예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자용 수칙도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상황 대비를 위한 조치가 제공된다. 

 

이 매뉴얼은 지자체 및 보건소 등에 배포되고, 또한 질병관리청의 누리집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질병청은 건강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