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잔' 잊지 마세요!

여름 찜통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하는 방법에 대한 팁이 미국 여성 건강지 '위민스헬스(Women's Health)'를 통해 소개됐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신선한 '물'을 한 잔 마시는 것이 좋다. 이는 머리를 깨우고, 밤새 배출된 수분을 보충하며, 장을 자극해 배변에 유리한 환경을 만든다. 너무 차가운 물보다는 약간 시원한 정도가 좋으며, 실온의 생수에 냉장고에 넣어둔 생수를 섞어 마시는 것이 이상적이다.

 

'스마트폰'의 알람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현대인들이 많지만, 눈을 뜨자마자 SNS나 뉴스 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은 하루를 유쾌하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부정적인 뉴스를 접한 후에는 하루의 기분이 나빠질 가능성이 27%나 높아진다고 한다. 따라서 아침에 스마트폰을 멀리 두고 긍정적인 시작을 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팔다리를 쫙 펴고 기지개를 켜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고 누운 채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면 굳은 몸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아침 식사는 하루의 에너지를 충전해주지만, 더운 날씨에는 '간편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한 식사가 이상적이며, 블루베리와 요거트, 케일 등의 녹색 채소를 단백질 파우더와 섞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침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전날 밤에 운동에 필요한 물건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침대 옆에 운동화와 수건, 갈아입을 옷 등을 준비해놓으면 아침에 운동을 나갈 확률이 높아진다. 이렇게 하면 운동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고 쉽게 일어날 수 있다.